이번 발표회는 실생활과 밀접하거나 분야별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를 선정해 자문위원, 보건·환경분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추진방향을 토론했다.
발표된 연구논문은 ▲기후변화에 따른 설치류 매개질환 병원체 감염실태 연구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등 보건분야 3개 과제 ▲대기오염도와 기상요소의 상관관계 연구 ▲새만금유역(만경강·동진강) 오염부하량 조사연구 등 환경분야 5개 과제다.
특히 주요 관심사인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과 미세먼지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주제가 발표됐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발표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도정 정책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지역 현안 위주의 연구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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