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8 시군 대표축제 성과 보고회 개최
전북도, 2018 시군 대표축제 성과 보고회 개최
  • 한훈 기자
  • 승인 2018.12.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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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북지역 시군 대표축제들의 잘잘못이 한 공간에서 논의됐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청 공연장에서 시군 축제관계 공무원과 전문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군 대표축제 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시군 축제별로 우수한 점을 서로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올 전북도 ‘시군 대표축제 전문기관 컨설팅’을 위탁 맡은 (사)문화관광산업연구원과 (사)관광경영학회에서 현장평가와 현장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전북도 축제팀에서는 내년도 시군축제 평가 및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대표축제 빅데이터 연구용역 추진 과업에 대해서도 설맹했다.

올 전북도는 시군대표축제 평가시스템을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축제 경쟁력 높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개 기관에서 축제 현장평가를 해왔던 것을 올해부터 2개의 전문기관에서 실시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현장평가 위원을 3명에서 5명을 늘려 축제 현장 곳곳을 더욱 세밀하게 평가했다.

컨설팅 단의 모니터링을 신설해 컨설팅 내용이 실제 축제장에 반영됐는지도 조사했다.

박명용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지역의 특색 있는 소규모 축제 육성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했다”면서 “관광객 유치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 사업을 내년도에 처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시군 공모를 통해 4개 겨울철 관광상품(겨울축제)을 개발 지원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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