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하서면 궁안 도예공방에서 열린 토닥토닥 바람꽃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위기청소년 및 돌봄청소년 2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토닥토닥 바람꽃 프로그램은 부안경찰서에서 청소년이 친구,교사, 경찰관과 함께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타인과 소통함으로써 학교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는 특수시책으로 1차 꽃바구니 만들기, 2차 금속공예에 이어 3차를 운영했다.
토닥토닥 바람꽃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얘기하며 보낸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성재 부안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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