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군산시 채만식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 ‘아담의 추억’의 이선구 작가가 선정됐다.
이선구 작가는 1955년 전라북도 전주 출생으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군산 안과 원장이다.
2007년 계간문예 단편소설 ‘거울’로 등단했고 제1회 계간문예소설문학상(2011), 제1회 아시아황금사자문학상(2012),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2012), 한국 국제PEN문학상(2014), 제2회 박종화문학상(2016)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시의 갈레누스’(2006), ‘베네치아 코텍스’(2007),‘ 왕릉의 잔’(2008), ‘O.S.T’(2013), ‘욕망을 팝니다’(2014), ‘열등방정식’(2016)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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