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덴셜칼리지는 낮에는 학과에서 공부하고, 방과 후에는 기숙사에서 영역별로 다양한 비교과 과목들을 듣거나 체험하는 전북대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학업 중 틈틈이 배운 것을 대회에서 펼쳐보자는 마음으로 출전한 전북대 RC 학생들은 단체 정규사(145m) 부문에서 이한·윤경민·허동권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부 개인전 정규사 부문에서도 허동권 학생이 2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한 학생(분자생물학과)은 “RC 스포츠플로어 활동을 통해 처음 국궁을 알게 됐고, 예부터 우리 조상들의 교육에도 빠지지 않던 궁술에 흥미를 느껴 시작하게 됐다”며 “꾸준하게 국궁 활동을 수련하고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