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 지역특화산업 육성 3개 기관 맞손
전통한지 지역특화산업 육성 3개 기관 맞손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2.12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한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12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통한지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전영태 신협중앙회 이사, 김지원 전북신협협의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함으로써 전통문화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들 기관은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통한지 생산품의 판로·홍보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점차 쇠락하는 전통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협의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지산업 확산과 더불어 천년 전주의 자랑인 한지를 더 많이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건실한 판매 기반 마련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실 신협중앙회와 한지사업협동조합과의 MOU체결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