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완주군 아동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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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정책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부분에서 전국 1위를 석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는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15∼2019년)에 따라 수립된 연도별 시행계획의 분석·평가를 하는 것으로 아동정책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른 평가 항목은 기획의 적절성, 추진방식의 적절성, 성과달성도, 기반구축 등 이고, 평가지표는 지역별 목표 및 전략수립 여부, 수립절차의 적정성, 아동정책추진체계 구축, 드림스타트 수혜율, 국공립 유아교육·보육 이용률, 아동친화도시 구축, 국가공모사업 참여 등을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미래를 준비하는 삶 51개, 건강한 삶 11개, 안전한 삶 11개, 함께하는 삶 15, 실행기반 조성 10개 등 총 98개의 과제를 제출했다.

 평가결과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구축 부분과 아동참여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유니세프로부터 전국 두 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완주군은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중장기기본계획 수립, 아동친화도 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등 선진적 아동청소년행정을 추진해왔다.

 또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아동정책 수립과 예산편성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5월에도 보건복지부 아동친화도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 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은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아동정책 전반에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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