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통일재단 전라북도 군산시지부(상임대표 두준태, 이하 군산시지부)가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2일 군산시지부에 따르면 11일 군산대에서 지부 회원을 비롯한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나기학 전북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지부 창립대회 및 강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준태 상임대표는 “중앙과 지역을 연계하는 통일 시민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백통일재단 사업에 동참하고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가치 창출, 통일운동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백통일재단은 2010년 설립돼 한반도 통일 달성을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통일 교육은 물론 강연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산시지부는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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