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 재능기부, 축구 꿈나무 대상 GK클리닉 개최
전북축구협회 재능기부, 축구 꿈나무 대상 GK클리닉 개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1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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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이 도내 축구 꿈나무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 깊은 재능기부의 시간을 마련했다.

11일 전라북도축구협회는 “이날 부터 울산현대 프로축구단의 김범수 코치와 도내 골키퍼 코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도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GK클리닉을 열었다”며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GK클리닉은 12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계속된다”고 밝혔다.

도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울산현대 프로축구단의 김범수 코치는 전주해성중과 이리고 출신이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외 다수의 프로구단에서의 코칭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울산현대 골키퍼 코치로 활동 중이다.

김범수 코치는 “지난 8일 FA컵을 끝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전주에 왔고 매년 시즌이 끝나고 고향 후배 지도자들과 함께 어린 선수들을 코칭 하는 게 즐겁다”며 “작지만 고향 전북에서 좋은 골키퍼 선수가 양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GK클리닉에 참여한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의 정한준(12) 선수는 “처음으로 골키퍼 클리닉에 참가했고, 처음으로 골키퍼 선생님께 훈련을 받아봤고,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골키퍼 형들을 봤고 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훈련도 처음이다”며 “마치 프로선수가 된 기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축구협회와 울산현대 김범수 코치 등이 마련한 이번 클리닉은 도내 학생부(초등~고등) GK선수 6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자세부터 볼캐칭, 세이빙, 1:1 상황 대처요령 등 연령별,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금년에 처음으로 천연잔디구장에서 실시했는데 선수들이 좋은 구장에서 훈련하는 모습만으로도 너무 보기 좋았다”며 “골키퍼는 특수 포지션인 만큼 유소년 시절부터 전문지도자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 도내 꿈나무들이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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