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가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가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2.1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 이하 센터)는 11일 센터 민들레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바람 불어온다’를 주제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센터는 이날 개관 20주년을 맞아 운영사업의 성과보고를 통해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기관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한편, 20년 동안 함께한 여성, 기관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98년 12월 11일 일하는 여성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1년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그간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경제적 자립,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센터가 운영해온 직업능력 개발훈련에는 그간 총 7,635명이 참가해 6,595명이 수료한 후 2,779명이 취업했다.

 또한, 센터는 지난 2011년 민간위탁 취업지원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위탁받아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성숙 관장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관 관계자, 강사, 교육생, 취업자 등 모든 분들과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전문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으로 더욱 성장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