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주문인대회·제6회 전주문학상 시상식
제10회 전주문인대회·제6회 전주문학상 시상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2.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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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이소애)는 8일 오후 전북문학관에서 ‘제10회 전주문인대회 및 제6회 전주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이소애)는 지난 8일 오후 전북문학관에서 ‘제10회 전주문인대회 및 제6회 전주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주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류희옥 전북문인협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문인대회가 열렸다.

 이소애 회장은 “문학인들이 펼치는 작은 힘이 전주를 더 아름답게 세상을 맑고 밝게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일 문화 사학자의 초청 강연과 남성 성악 트리오 공연, 김금남·박소정 시인의 시, 수필 낭송 등이 이뤄졌다.

 전라교육사(대표 이정만)에서 상금을 후원해 매년 12월 마다 열리는 전주문학상은 올해 정군수 시인과 문맥상에 나인구 수필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재호(시인) 심사위원은 “전주문학상을 받게 된 정군수 시인은 바람직한 문학 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문맥상 수상자인 나인구 수필가는 문학적 역량을 발휘해 전주문협의 공동선 달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평했다.

 정군수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먼저 선후배 문인들에게 송구하다”면서, “모범적인 문인의 길에서 더욱 정진하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나인구 수필가는 “화려한 꽃보다 푸른 꽃잎으로 살며 글을 더 열심히 쓰며 문인의 길을 걸어가고 봉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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