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육의 한우 생산, 전북한우협동조합 총체보리한우
최고급 육의 한우 생산, 전북한우협동조합 총체보리한우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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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가 살아야 민족이 산다.’라는 자긍심으로 총체보리를 이용한 사료를 만들어 한우에 급여 전국 최고급 육의 한우를 생산하는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의 ‘총체보리한우!’

 우리 인간들의 건강식인 보리를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해 누렇게 익기 전, 줄기가 푸르름을 머금고 있을 때 잎과 줄기뿐만 아니라 보리 알곡까지를 거둬들여 사료를 만들고 한우에게 급여 총체보리한우를 생산한다.

 이와 같이 사람이 먹어도 건강할 것 같은 보리를 통째로 먹인 고품질의 총체보리한우를 유통센터를 직접 운영해 유통 마진을 줄이고, 김제 백산과 전주 전미동에 정육식당을 열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의 소비자가 인정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가 인증한 총체보리한우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저렴한 가격에 자체 유통센터에서 가공한 총체보리한우를 적정 시간 숙성시켜 소비자들에게 최고급육을 제공함으로써 전라북도는 물론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내에서 생산된 품질이 우수한 상품에 대해 도지사가 인정하는 Buy전북 상품에 1기부터 4기까지 연속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한우부문 고품질상과 위생안정상 등을 수상하며 총체보리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시모(소비자 시민모임)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06년과 2007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기 시작해 2018년 현재까지 연속해 인증을 받으며 총체보리한우의 전국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총체보리한우 육가공공장, 유통센터, 정육식당 운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

 전북한우협동조합의 총체보리한우는 전국 최고의 한우 고기를 착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자 총체보리한우 전문 육가공공장 운영과 유통센터를 운영해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직거래 정육식당 김제점을 지난 2015년 김제시 백산면에 오픈 한데 이어, 2017년에는 전주시 전미동에 전주점을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제점과 전주점은 평일에는 직장인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찾고, 주말에는 평일에 와봤던 고객들이 가족 친지, 연인 친구와 함께 전국에서 몰려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성업을 이루며, 전국 최고급육 한우 판매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곳 정육 식당은 넓은 주차장이 완비돼 있어 주차로 인한 불편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김제점은 바로 옆 건물에, 전주점은 같은 건물에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어 식사뿐만 아니라 만남의 장소로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끈다.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의 화합

 총체보리한우 품질의 우수성과, 자체 유통망 가동, 착한 가격 판매, 잘 갖춰진 주변여건에, 전북한우협동조합 김창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의 화합이 있었기에 전북한우협동조합의 총체보리한우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최고’라는 극찬을 들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김창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들은 서로의 역할을 다하면서, 조합원은 조합을 믿고 오로지 생산에만 집중하고 생산에 필요한 OEM배합사료와 총체보리섬유질배합사료, 건초 등의 공급과 지도자를 통한 사양관리 제공 및 생산된 한우는 송아지부터 모두 조합에서 책임지고 판매해주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조합은 조합원들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창희 조합장 “최고급 명품한우브랜드로 육성”

 김창희 조합장은 “총체보리 섬유질배합사료를 급여한 총체보리한우는 국내산 부존자원 활용도가 높아 생산비 절감은 물론이고, 지방색이 선명할 뿐만 아니라 우리 땅에서 나는 보리를 주 원료로 사료를 만들어 먹여서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우리 민족 고유의 한우만의 진정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최고급 명품한우브랜드”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우가 살아야 민족이 산다.’라는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전북한우협동조합의 총체보리한우는 친환경을 위해 쇠고기 이력시스템 적용을 기본으로 HACCP인증 농가 확대 등 다양한 노력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에서 생산된 한우는 전북에서 모두 소비시켜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는 김창희 조합장은 “유통비를 최대한 줄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자가 부담없이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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