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20분께 고창군 무장면 A(79)씨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120㎡ 중 100㎡가 불타 1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이날 오전 다 쓴 연탄을 뒷마당에 가져다 놨다는 말에 연탄재 불씨가 집으로 옮아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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