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지원청,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도시 군산 만들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실종·유괴·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등이 급증함에 따라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40여명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군산이 어린이행복과 황대성 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가 항상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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