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2018년 장애인체육인의 밤(송년회)’가 5일 군산 A 뷔페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성과를 축하하고 내년 발전을 다짐했다.
군산시장애인체육단은 ‘2018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금메달 8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따내는 쾌거를 일궜다.
이런 공로로 볼링 문경호 선수와 탁구 이근우·백영복 선수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강임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좋은 성적으로 군산의 위상을 드높여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