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18년 예산 1조 1천727억여원 확정
군산시의회, 2018년 예산 1조 1천727억여원 확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2.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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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4회 결산 추경을 통해 2018년 군산시 예산을 1조 1천727억 6천590만 원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6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최종예산 확정 및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제3회 추경인 1조 1천398억 4천200만 원에 대비해 330억 5천만 원 증액된 1조 1천728억 9천200만 원이 올라왔으나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억 2천610만 원이 삭감된 1조 1천727억 6천59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우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결산추경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예산인 만큼 시민의 복리증진과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꼼꼼한 예산심의가 이뤄졌다”며 “사업들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줄 것”을 시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공무원들도 시민을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전문성 및 창의성은 물론 봉사정신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을 강조했으며, 배형원 의원은 지역사회와 협력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의 선진행정구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자 의원은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부) 가정을 위한 법적근거와 제도적 장치 등을 만들어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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