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전 좌석 안전띠·자전거 음주운전 특별단속 돌입
무주경찰서, 전 좌석 안전띠·자전거 음주운전 특별단속 돌입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2.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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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2월 한 달간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자전거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9.28) 이후 2달간의 홍보·계도 기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교통 안전문화 개선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취해진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은 승용차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등에 대해서도 단속하고 특히 사고 다발지점과 도속도로 TG 등에서 단속 예정이며 자전거 음주단속은 휴일 주간시간대 자전거 동호인들이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의점과 식당 주변에서 불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경찰서는 경찰서 홈페이지에 집중 단속지점과 단속 유형에 대해 공개했으며, 가족단위 나들이 차량과 어린이 탑승차량은 적극적으로 현장계도를 실시하고 생활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병행 예정이다.

  윤중섭 서장은 “전 좌석 안전띠 및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은 많은 시민들께서 낯설게 느껴지시겠지만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많은 분들의 안전의식 향상이 필요하다”며 “단속 우선이 아닌 홍보 병행을 통해 국민들의 동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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