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2.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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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을 진행 중인 복숭아 연구회 등은 지난 3일 완주과실생산자협동조합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재배를 통해 가공용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체인 복숭아 연구회 등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19년까지 복숭아를 비롯한 양질의 원물을 완주과실생산자협동조합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되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완주과실생산자협동조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을 추진 중인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지역의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농기업 공동발전과 이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연계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에도 도내 생산자단체와 중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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