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건축과 재능기부 행복의집 1호 탄생
김제시 건축과 재능기부 행복의집 1호 탄생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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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행복의 집 1호’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이웃돕기 열풍을 시작했다.

 재능기부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사회적 기업인 상우산업개발과 수인테리어, 자활기업 치우드림, 김제시자원봉사센터,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제로타리클럽, 김제지역자활센터 등의 재능과 후원을 받아 일구어낸 봉사와 후원의 결정체로 지난 10월부터 대상 가구 선정을 위한 4차례 간담회를 갖고, 현장방문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 1가구를 선정해 이날 성과를 보인 것이다.

 지붕교체, 화장실수리, 싱크대교체, 도배·창호공사 등을 시작으로 마지막 가구 정리 등 집안청소 후 5일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 건축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에서는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수가 완료된 집을 둘러본 거주자 이 모 씨는 “어둡고 축축한 방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다가 이처럼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관계인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이번 ‘재능기부 행복의 집 1호’사업이 활성화돼 지역사회 전 시민에게 파장을 주어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건축과 임양균 담당은 “김제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재능기부 행복의 집 2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행복의집 리모델링 사업이 사회결속력과 재능기부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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