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8명으로 위원장에는 정일환씨가 호선됐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2021년 12월 4일까지(3년간) ▲정읍시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 ▲윤리 및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 ▲행동강령 준수여부 점검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청렴한 의회상 구현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낙삼 의장은 “정읍시 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강화되는 만큼 시민들은 의원들에게 높은 청렴도와 함께 행동강령 준수여부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의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고견이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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