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3년 연속‘최우수상’
남원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3년 연속‘최우수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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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녹색도시 남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4일 시는 전주 라루체에서 열린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평가에서 가정·상가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저탄소생활 성과보고회’는 저탄소생활 확산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년 활동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 및 컨설턴트와 녹색아파트를 선발해 오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은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으로 남원시는 전체 세대의 56%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다.

또 가정·상가 에너지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 사업을 총 512곳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시가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주민환경교육, 친환경 체험, 친환경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사진전시회, 에너지환경문화거리 행사, 친환경 명절보내기, 쿨·온맵시 캠페인 등 녹색생활 운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환경과 관계자는 “1년 동안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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