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미래문화상 시상식
제11회 한국미래문화상 시상식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2.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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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 3일 한국미래문화상 시상식과 한국미래문화 출판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설장고 명인 배난경씨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 3일 한국미래문화상 시상식과 한국미래문화 출판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설장고 명인 배난경씨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사장 김영구·원장 이형구)은 3일 오후 5시 오즈하우스에서 ‘제11회 한국미래문화상 시상식’과 ‘한국미래문화 종합문예지 제29집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제11회 한국미래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학부문에 박갑순 시인, 문화부문에 허진호 영화감독에게 상패와 상금을 각각 시상했다. 시상식은 회장 인사와 축사, 심사평, 시상, 수상자 소감,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국미래문화 종합문예지 제29집 출판기념식’과 만찬으로 한 해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형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미래문화의 역동성과 예술의 창작성을 위해 30여년 간 성장해온 연구원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오늘에 이르렀음을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우리 연구원은 지역문단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상을 시상하고 문화예술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주 좋은 창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미래문화연구원은 1999년도 창립된 단체로, 2002년부터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창작역량이 있는 문인과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각각 1명씩 시상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어르신을 위한 전통음악 공연과 소외지역 방문 예술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문화로 훈훈하게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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