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의회 신대용의장을 비롯하여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연말연시 문화축제는 국악 파페라, 현악4중주, 아카펠라 중창 등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임실시장 야외무대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임실군 기독교연합회 송희종 회장은 “성탄 축하와 함께 성도와 군민이 종교를 넘어 추운 겨울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따뜻한 자리로 이런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겸한 2018 연말연시 문화축제는 겨울철 자칫 침체될 수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연말 축제로써 행사 준비를 위해 재능을 기부해 주신 공연단 여러분과 식사 준비에 시간과 노력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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