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1군 유명 야구선수들이 익산을 찾아 팬 사인회를 갖는다.
kt 위즈 야구단은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5시 익산시 삼성동주민센터 건너편 ‘1도씨 맥주집’에서 익산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팬 사인회는 강백호, 유한준 선수를 비롯, 유명선수 2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애장품인 모자, 유니폼, 배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익산시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날 팬 사인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달 1l일 kt 1군 야구단과 익산시야구협회(회장 이선호), 익산시와 전격합의에 의한 것으로, 익산지역 40여개 야구단체와 500여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조찬관 kt 야구단 육성팀장은 “이번에 익산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 하게된 동기는 익산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익산시야구협회와 익산시의 협조요청에 의한 것이다”고 전했다.
조찬관 육성팀장은 “이번 팬 사인회를 계기로 앞으로 익산에서 정기적으로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kt야구단은 익산지역에서 대외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칠 것이며,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kt 2군 야구단이 익산에 연고를 두고 있어 익산에서 경기가 있을 때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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