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령 지평선쌀 기념품은 하프, 10km 참가자에게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고 참가신청을 했지만, 참여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회 이후 착불 신청을 받아 배송했으며, 착불 신청 공지에 언급된 ‘지급되지 못한 기념품에 관해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라는 김제시체육회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김제시체육회 안병우 상임부회장은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신 달림이 여러분 덕분에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사회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제 새만금 지평선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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