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임실군지부, 오수관촌농협, 임실농협, 임실군청 등 관련기관 150여 명이 참여해 통합마케팅 참여조직간 연계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실군 대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7년 135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0월말 기준 전년대비 30% 신장된 167억원을 조기 달성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10억을 투입하여 복숭아 선별장 및 선별라인을 증설하고, 통합마케팅 활성화사업으로 7억 5천만원, 농협협력사업으로 4억원이 투입되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공선출하농가 최저 수취율 보장사업으로 1억원을 투입하면 공선출하를 독려하고 농산물 가격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가공은 전문조직에서 담당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총생산과 총소비를 관리하고 조율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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