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10주년 사진전 개최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10주년 사진전 개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2.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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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작가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산악사진가 협회(이사장 이윤승)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의산’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5일 오후 5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70명의 산악사진 전문작가들이 참여해 한라산을 비롯해 설악·지리·덕유·가야·백두산 등 유명산의 사계와 일출, 일몰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협회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등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전시회를 열어오며 전 세계인에게 한국산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또, 창립이후 국립공원과 유명산에서 50여 차례의 산상 전시회를 여는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협회는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되돌려 주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국립공원 덕유산과 생태계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고산대 자생종 식재작업에 나섰으며 올해는 국립공원 지리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승 이사장은 “산과 사진을 사랑하는 회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보존에 앞장서 후손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 주기 위해 한국의 산을 찾아 묵묵히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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