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명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김옥현(학산고 3), 차이현(전북과학고 2), 강예진(전북대 산업디자인과 4), 김동은(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현왕(우석대 한의학과 4) 학생이다.
김옥현 학산고 학생은 조리분야 기능적 소질 및 학문적 탐구 능력으로 조리공인자격증 6종, 전국요리대회 수차례 입상해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 학생은 조리학과 교수의 꿈을 안고 있다.
차이현 전북과학고 학생은 ‘Sunshine CEO’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암환자와 시각장애우를 위한 스마트 홈 시스템 개발, 션사인밴드 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창의적인 사고력,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완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특허 출원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수상 등의 성과를 뽐내 남다른 도전정신을 입증한 바 있다.
강예진 전북대 학생은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글로벌 디자이너라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 및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김동은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컴퓨터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감을 드러냈다.
이현왕 학생은 한의학에 대한 진지한 열정으로 대체보완의학과 융합을 통해 자폐증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 및 치료법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0명씩 선발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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