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로부터 위탁받아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용성)가 28일 하늘중학교 1학년 학생 19명과 함께 심리·정서 일일캠프 ‘스트레스 풀러 가즈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는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신운동인 승마체험을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 아울러 호연지기 함양과 인터넷게임 몰입에서 탈피하고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원경찰서가 함께 캠프를 진행했으며 ‘국가부도의 날’ 영화 상영을 통해 부모세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말을 직접 만져보고 타보면서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느꼈다며 승마체험과 영화관람 등 심리·정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