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봉센터, 종교계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자봉센터, 종교계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 한훈 기자
  • 승인 2018.11.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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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종교계가 손을 잡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

29일 전북도청 다목적 광장에서 자봉센터와 불교와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불교 태고종 전북교구, 전북도 기독교 총연합회,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원불교 전북교구, 천주교 전주교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공공·민간기관 봉사자들도 함께했다.

KT 전북고객본부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이스타 항공 군산지점, 전라북도 신용보증재단, ktcs 전북사업단, 우석대 한방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플러스 건설, 전북 서민금융복지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등 봉사자들도 함께했다.

자봉센터는 이곳에서 담근 김장김치 2천500kg을 종교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 2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종교계 대표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기원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종교계 및 기업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릴레이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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