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역대 부군수 초청 정책 간담회 가져
고창군, 역대 부군수 초청 정책 간담회 가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1.28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이 화합과 통합으로 안정적인 군정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대 부군수 초청 정책 간담회’를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간담회는 고창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차용복(제16대), 허기남(제18대), 양태열(제19대), 한웅재(제20대), 김진술(제23대), 김상호(제24대),이길수(제25대) 전 부군수와 민선7기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창군 홍보동영상 시청과 민선7기 군정 주요 현안보고를 통해 그동안 고창군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확인하고 앞으로 고창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군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역대 부군수님들의 뜨거운 애정과 열정 덕분에 고창고인돌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고 경관농업의 시초인 청보리밭축제, 복분자산업 특구지정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일들과 고창문화의전당 건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상하농원 조성 등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을 통해 고창발전의 초석을 다진 점들을 고창군민들은 잘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역대 부군수님들이 애써주신 발전의 토대 위에 민선7기 고창군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군정방침으로 삼고 ‘농업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을 주력 산업으로 삼아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고창군이 화합과 통합의 시대에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어 달라"고 말했다.

 역대 부군수들은 “고창군의 깨끗한 자연생태자원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이밖에도 역사문화자원과 농특산물 등 모든 면에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이 ‘한반도 첫 수도’로 더 큰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인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지난 2일 ‘역대 군수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재외군민 등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화합과 참여의 군정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