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캡 펀드(대규모 M&A 및 경영권 지분인수 등에 투자) 운용사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가, ▲벤처(일반) 펀드(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 운용사로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케이티비네트워크가, ▲NPL 펀드(일반담보부채권 및 특별채권 등 부실채권에 투자) 운용사로는 파인트리자산운용이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모투자 위탁운용사에 대해 라지캡 펀드 8천억원 이내, 벤처(일반) 펀드 1천2백억원 이내, NPL 펀드 2천억원 이내 등 총 1조 1천 2백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사모투자 부문 세컨더리 펀드, 벤처 중·소형 및 예비 펀드에 총 5천 5백억원 상당의 자금 배정을 위하여 지난 6월 총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대체투자 확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모투자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앞으로도 우량 투자 기회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