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진안읍,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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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전춘성)가 주거 취약가구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한 부모 장애인가구로 가구원 3명이 주방과 욕실이 딸린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정서적으로 민감한 시기를 맞은 남매가 엄마와 같은 방에서 거주하고 있어 불편함이 매우 컸다.

 이에 진안읍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집수리와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 적십자사의 집수리사업과 연계하여 화장실 타일을 교체하고 싱크대를 설치했다. 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임대보증금을 지원 해 방 2개, 주방, 화장실이 있는 주택을 마련하게 됐다.

 집수리와 이사를 앞둔 김씨는 “해를 넘기지 않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적금을 타는 2년 뒤에는 고향마을 임대아파트에 입주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며 활짝 웃었다.

 진안읍은 취약계층 지원과 동네복지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함께 사례관리, 각종 지원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행복한 진안읍의 복지운동에 함께하실 분은 진안읍 맞춤형복지팀(063-430-8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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