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여름철 대책기간 재난안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사업비 2억원을 받았다.
도는 여름철 대책기간 운영에 앞서 지난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사전대비 기간을 통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258개소)와 중앙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운영한 여름철 대책기간에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위험지역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 합동으로 하상주차장 및 침수위험도로 등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한 것이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재난위험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시급한 사업(내진보강사업 등)을 선정해 확보한 사업비 2억원을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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