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과 부녀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첫날은 직접 다듬고 씻어서 절이고, 배추 속에 버무릴 각종 양념을 만들었으며, 둘째 날에는 미리 준비된 각종 양념을 정성스레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소외계층 지역주민에게 전달했다.
이춘희 황등면 총무계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늘 소통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황등면지역 영농 폐비닐 수거 행사 등으로 마련한 수익으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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