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원,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 초청 인문학 특강
전주문화원,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 초청 인문학 특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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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주 우시장

 전주 지역의 과거 모습을 사진과 이야기로 되돌아본다.

 전주문화원(원장 나종우)은 26일 오후 2시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을 초청하고 ‘사진과 지도로 본 근대 전주 도시변화’라는 주제로 전주문화원 강의실에서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의 내용은 조선시대 말 전주 부성과 호남의병 토벌 작전, 전주 도로 및 철로 등이 어떻게 개설됐는지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포교로 가장한 일본 종교의 침투와 황국 신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전 국토를 요새화했던 지난 역사의 아픈 이야기도 강연을 통해 설명한다.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은 “인문학 특강은 지난 시대의 사진을 통하여 전주 사람들이 영위했던 삶과 당시 문화에 대하여 접근해보는 강의로 일반인들이 기대해도 좋다”며, “이번 강의에서는 전주의 사진과 귀중한 지도 등 역사 사료를 참석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기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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