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조촌동(동장 송권태) 통장협의회(회장 유홍식)는 22일 조촌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국수 50박스를 기탁했다.
조촌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44개 마을 통장들로 구성된 조촌동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환경정화활동, 경로당 어르신 섬김, 지역상권 활성화 등 동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하여 성금과 성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유홍식 통장협의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하는 추위는 훨씬 더 할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정성이 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권태 조촌동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통장협의회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리라 믿으며, 이 같은 이웃사랑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되도록 동주민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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