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이 따랐던 청소년 15명에게 검정고시 학원비를 지원해 이중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센터의 지원으로 총 5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아울러, 검정고시 합격 후에는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진로 종합검사를 시행했고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1:1 입시컨설팅을 연계해 2019년 대학진학 및 취업 등의 또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박귀순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익산시 거주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학원지원과 자립지원을 이어나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지원은 검정고시 수업 및 기초학습이 필요한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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