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지구 누에, 원광대학교 미술과와 업무협약
복합문화지구 누에, 원광대학교 미술과와 업무협약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22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이하 ‘누에’)와 원광대학교 미술과가 21일 원광대 조형예술디자인대학 1층 시청각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은영 미술과 학과장, 임승한 누에 사업단장 및 원광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 협약은 지역 네트워크의 구축과 협력기관의 공동발전 및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누에는 레지던스 작가 세미나 개최 및 현장 체험과 실습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원광대학교 미술과는 지역과 현장에 더욱 가까이서 역량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이 끝난 이후에는 누에 임승한 사업단장의 ‘폐산업활용 문화재생’ 특강이 이어져 국내외 폐산업시설의 문화재생사례와 지역 내 활용실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승한 사업단장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다짐을 밝혔다.

 조은영 미술과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폭 넓은 진로와 실무를 경험하기를 기대하며 지역문화예술계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누에는 지난 3일 누에아트홀을 개관하였으며, 개관전시 ‘완주의 거장’展, 특별전시 ‘누-에뜰리에’는 12월 3일까지 전시되며, 상설전시 아카이브 ‘기록’ 전시는 오는 2019년 6월까지 진행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