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22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 시장과 김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임직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지체장애로 힘들어하는 이모(61)씨 댁에 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 씨는 “올해는 추위가 일찍 찾아와 연탄이 부족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 나선 유 시장은 “이번에 전달해 드린 연탄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배품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와 자원봉사센터는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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