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행정사무감사 돌입
장수군 행정사무감사 돌입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8.11.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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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의회가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1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기홍 3선의원을 선출했다.

장수군 전체를 대상으로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포함하여 12월 29일까지 서류 및 현지 확인을 통해 2018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감사 첫날 장정복 의원은 재무과에 수의계약이 일부 업체에만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발주사업의 90% 이상이 설계변경 됐다면서 최초 발주시 현장답사 등 철저한 준비 뒤 설계가 이루어질 것을 강조했다.

  관내 업체가 아닌 외부업체가 철새 계약을 하고 있다면서 가급적 관내 업체에 계약을 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했다.

 김용문 의원은 최근 장수지역자활센터의 고소·고발사태가 201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인데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며 감독기관의 관리감독 소홀이며 국·도비 등 세금낭비를 초래했다고 담당자의 책임을 추궁했다.

  김 의원은 감사 중 신달호 부군수의 출석을 요구하고 의원들의 요구 자료에 담당자만 확인하고 제출했다는 실과장의 대답에 부군수를 질타했다.

 신 부군수는 “꼼꼼히 살펴 자료를 만들어야 했으나 방대한 자료인 만큼 실기한 부분이 있다면 군수를 대신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충실한 자료 제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는 금일 주민복지실, 행정지원과, 재무과를 시작 22일 민원과·안전재난과·건설교통과, 23일 농업정책과·축산과·농업기술센터·장수한우지방공사, 26일 환경위생과·보건의료원·시설사업과·환경자원사업소, 27일 일자리경제과·문화체육관광과·산림과, 28일 기획조정실·7개 읍면, 29일 현지확인과 추가 감사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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