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제22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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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1일 제22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와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월 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제2회 추경과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하는 일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준배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 및 2019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가결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상민 의원과 고미정 의원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오상민 의원은 금산사 등 동부권의 적극적인 관광자원개발을 통한 시의 균형발전을 촉구했으며, 고미정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김제시의 공공기관 건축물 건립 계획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점과, 향후 건축물의 유지·보수비 등 막대한 운영비가 시비로 충당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정자 의원은 “올해 집행부의 시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자료수집과 신중한 검토로 불합리한 행정집행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김제시의회에 보내준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가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겠으며,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재검토해 내년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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