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2019년도 시정 슬로건을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정하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정 역점시책을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견인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으로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도약 ▲스마트 농생명산업 육성으로 첨단농업 메카 조성 ▲누구나 향유하는 따뜻한 맞춤형복지 실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구현 ▲상생과 평화의 고품격 글로벌 문화관광선도 ▲혁신과 소통으로 시민체감형 열린시정 전개 등 7개 분야로 제시했다.
재정규모에 대한 설명에서 2019년도 예산은 총 7,297억 원으로 2018년 당초예산인 6,249억 원 보다 1,048억 원(16.7%↑)이 증가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682억 원, 특별회계는 61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 정의로 경제도약하는 김제를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시민과 한 약속을 잊지 않고, 몸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성실한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열정 하나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청렴함과 성실함이라는 나의 신조를 시정 운영의 원동력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롭게 헤쳐나가며 김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2019년도 예산안이 김제의 밝은 내일을 준비하고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각별한 애정과 배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