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정기총회 연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정기총회 연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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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2일 대구에서 지방교육재정 전략회의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지방교육재정 전략회의에서는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교육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재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정기총회에서는 전국체전을 주관하는 시도교육청은 국정감사 피감기관에서 제외 유지, 폐교 활용 교육시설 설립 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완화 기준 마련,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재원부담 조정, 사학의 공공성강화 방안(인사분야), 대통령과 시도교육감 간에 교육문제를 협의할 수 있는 제3국무회의 제도 도입 등에 대해 다룬다.

이밖에도 유·초등학교 제증명 민원 발급 개선, 고등학교 단계 학력인정 학습지원 사업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요구,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 사업 재검토 등이 안건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총리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등 유초중등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교육부총리와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정기총회와 맞물려 정례화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며 “이를 통해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의 정책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 다음 정기총회는 내년 1월 17일 대전교육청에서 열린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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