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북도 및 전북교육청 행정사무 감사
전북도의회, 전북도 및 전북교육청 행정사무 감사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1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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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는 19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이날 건설교통국 및 문화체육관광국, 문화관광재단의 미진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동용 의원(군산3)은 문화관광재단의 입찰 및 계약과 관련해 “특정업체가 관광재단과의 계약을 독점하고 있는 점과 이 특정업체와의 계약시, 견적비용 또한 과다 추정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잎으로 이런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재 제기된 의혹에 대한 정확한 감사 및 조사를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도 이날 전라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전북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해 6개 교육문화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박희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전북교육문화회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전주다문화센터와 함께 다문화교육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품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명지(전주8) 의원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를 다양하게 공개모집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면서 “특히, 강사수당에 대한 적절한 운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최훈열(부안) 의원은 “모의법정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며 “메이크업 프로그램의 경우 고등학생이나 졸업생들에게 실시한다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실시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라고 질타했다.

 최영규 위원장은 “디지털 사회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모든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는 코딩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면서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야 하고, 특히, 코딩경진대회를 개최해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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