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달 30일 도농교류 일환으로 백운면 자매결연지인 호성동에서 진안고원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 결과 호성동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부녀회에서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이날은 인기 품목 위주로 지역 농산물 시식 체험과 판매장터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호성동 주민들은 “진안고원의 고랭지 채소인 배추와 무, 사과 맛이 뛰어나 다시 구매하고 싶었다”며 다시 만난 농가들을 반가워했다.
직거래에 참가한 농가들 또한 질 좋은 농산물 생산 판매로 도시민들로부터 인정받아 자부심을 가졌다. 소비자들은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에 이어 성황리에 추진된 도농교류 직거래 장터가 농촌과 도시가 서로 상생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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