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백갤러리, 22일까지 ‘전북회화회전’ 개최
누벨백갤러리, 22일까지 ‘전북회화회전’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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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예 作 념(念)1
박지예 作 념(念)1

 전북회화회(회장 박지예)는 오는 22일까지 전주 누벨백갤러리에서 ‘전북회화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근미, 박성수, 박지예, 방정엽, 송태정, 송화정, 안순금, 유예빈, 이명자, 이승훈, 이우정, 이진숙, 이철량, 이환배, 정미현 등 전북회화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작가 15명이 2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고 있지만 작품들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의욕적으로 전개해온 작업 내용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 박지예 작가의 경우 닭이 울면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설화가 전해진 석상의 사랑이야기를 그려보았고, 유예빈 작가는 인간들이 선택의 과정에서 생각의 늪에 빠지며 고민의 깊이가 점점 깊어질수록 느끼게 되는 무력감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철량 작가는 ‘도시1816’라는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의 기반이자 좌절과 절망의 늪이기도 한 도시에 대해 바라본 후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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