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교수는 탁월한 연구 성과로 불안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종철 교수는 ‘불안이 대뇌에서 신경인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기전’을 밝혀내는 등 불안장애의 한국형 진료 지침을 개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교수가 발표한 논문만 100여 편에 달한다.
연구뿐만 아니라 대한불안의학회 교육이사와 국제이사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는 등 불안의학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불안장애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대한불안의학회는 불안장애를 연구·치료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다양한 학술대회와 연수 및 심층교육을 통해 불안의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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