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브라이트 운동은 동진지사와 관내 안경점이 주관해 거동이 불편해 안경을 맞추러 나오기 어려운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및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돋보기 무료증정 행사를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밝고 환하게 영농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눈을 지켜주기 위한 운동으로 참가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 글씨도 안보이고 불편할 때가 잦았는데 꼭 맞는 안경을 맞춰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병수 지사장은 “농어촌의 어르신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이 우리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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