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완주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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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경천면이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

 13일 경천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 신청자와 추천자 17명이 모여 회의를 갖고 김좌기 위원장을 필두로 총 17명의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유재관, 간사는 이복경 씨가 맡아 위원회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12월 중 경천면 주민자치센터가 준공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경천면 주민자치센터는 면사무소 맞은편에 2층 규모로 건축하고, 완공 시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자치활동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좌기 위원장은 “막 출생한 위원회를 건강하고 멋지게 키워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책임감도 크다”며 “2019년 운영계획을 수립하며, 타 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민의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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